PENTAPRISM 2015. 1월호 | CAMPAIGN FOCUS 02

Monty’s christmas

영국인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존 루이스 광고를 기대하고 또 기다린다. 모두가 광고를 사랑하게 만든 존 루이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들어보자.

 


 

BACKGROUND

존 루이스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TV광고를 제작했고 동화 같은 스토리와 카피 한줄이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2013년에는 前디즈니 아티스트 Aaron Blaise가 연출을 맡아 3D 세트와 2D 애니메이션이 결합한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INSIGHT
 매년 존 루이스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다. 선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다. 2014년 광고는 펭귄몬티와 꼬마 샘의 이야기다. 샘은 펭귄 몬티와 함께 만화영화에 나올 법한 추억을 쌓아가는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몬티가 인형임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선물이란 존재가 꿈을 꾸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준다. (카피 : Give someone the Christmas they've been dreaming of)


CREATIVITY

 존루이스는 이 아름다운 광고를 단순히 TV노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웹의 마이크로사이트, 모바일 스토리텔링 북, 오프라인 책, 인스토어 아이템 등 통합 마케팅을 구축했다. 책과 인형 등의 소재활용은 ‘동화 같은 이야기’와 ‘선물’이라는 포인트를 잘 살린 마케팅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