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고 멋진 싱글라이프를 꿈꾸는 그녀들을 위한 잡지
<싱글즈 8월호 : Key to Success >에
펜타브리드의 독특한 사내문화와 제도가 소개되었습니다.

 

 

재미로 다니는 회사

월요일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재미있는 사내 문화, 독특한 복리후생제도 덕분에 출근이 기다려진다.

에디터 김용현


 

 

 

안마사와 함께 일하는 펜타브리드
허미연(광고기획 AE)

 

2년 전 펜타브리드로 이직을 한 허미연 AE는 이곳의 분위기가 다른 광고회사와 많이 다르다고 한다. "우선 야근이 적어요. 아침 일찍 나오면 조식비를 지원하는 얼리버드밀 제도 덕분도 있겠지만, 직원 한 명이 해야 하는 근무량이 적당한 덕분에일과 생활의 균형을 잘 찾을 수 있어요. 광고 일을 하면서 이렇게 여유로운 저녁을 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적이 없죠.” 그렇다고 해서 펜타브리드가 적은 양의 일을 대충하는 회사는 아니다. 이곳은 지난 15년 동안 현대자동차, SK텔레콤,매일유업 등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와 마케팅을 진행했고, 페스티벌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바탕에는 수평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허물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있다. 펜타브리드에서는 모두를 ‘리더’라고 부른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의미다. 펜타브리드의 리더들은 일을 할 때만 자유롭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다. 업무시간 외에도 회사에서 독려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을 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답답할 때는 1층의 사내 카페인 ‘살롱 드 파이브’로 내려가 일을 하기도 하고, 직원들이 뭉쳐 지하의 ‘디지털 놀이터’에서 아이스크림 내기 게임을 하기도 한다. 최신 트렌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적용해야 하는 광고, 마케팅 회사답게 지하놀이터에는 VR이나 3D를 이용한 독특한 게임이 잔뜩 준비돼 있다. 덕분에 펜타브리드가 진행하는 광고와 마케팅 전략에는 활기 넘치는 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8:30 얼리버드밀
광고회사는 야근이 많다. 하지만 펜타브리드는 다른 회사에 비해 야근이 적다. 프로젝트마다 적절한 인원을 배치한 덕분이다. 게다가 야근 대신 일찍 출근해서 일을 시작하게끔 독려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펜타브리드는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하면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한다. 8시 30분까지 출근을 해서 카드만 찍으면 된다. 하루에 5000원씩인데, 한 달을 꼬박 모으면 10만원이나 된다. 조식비 벌고 일찍 퇴근하니, 이만한 ‘일석이조’가 또 있을까 싶다.

 

 

13:30 더블런치
한 시간짜리 점심시간은 빠듯하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식당은 1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펜타브리드는 최소 일주일에 한 번씩 2시간짜리 점심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밥을 먹은 후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돕는 것. 허미연 AE처럼 1층 사내 카페에서 책을 읽거나 지하 ‘디지털 놀이터’에 내려가 VR 게임이나 탁구를 즐기기도 한다. 긴 점심 시간을 이용해 회식을 하는 경우도 많다. 사무실에서 거리가 좀 멀어서 부담이 되는 맛집도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다.

 

 

16:00 헬스키핑룸
평범한 안마 의자는 가라! 펜타브리드에서는 전문 안마사의 아찔한 손맛을 만날 수 있다. 물론 2~3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 프로젝트 때문에 멀리 파견을 나가 있을 때에도 자꾸만 헬스키핑룸이 생각난다고! 게다가 전문 안마사 역시 펜타브리드의 동료직원이다. 단순히 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복지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장애인을 채용하는 데 앞장서는 회사 덕분에 다른 회사에서 일을 하는 친구들과는 차원이 다른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18:30 야식 지원
펜타브리드에서는 야근을 하는 직원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오후 5시까지 '살롱드파이브'에서 주문을 하면 전문 셰프가 만드는 맛 좋고 건강한 식사를 만날 수 있다. 오늘은 큼직한 새우가 들어간 투움바 파스타가 메뉴! 함께 일을 하는 야근 동지들이 모여서 밥을 먹고, 야근 업무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한없이 많아 보이던 일도 금방 마칠 수 있다.

 

 

 

 

멋지게 담아주신 김용현 에디터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