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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연봉 높은 대기업 취업만 고집한다고 알려졌지만,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기업을 선호하는 데 중요한 요소는 ‘연봉’보다 ‘기업의 대외적 이미지’와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라고 한다. 대기업 선호도는 여전히 높지만,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이 좋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홍보가 활발해진다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노비즈(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선정사업은 서면심사는 물론 현직교사의 현장평가와 임직원 만족도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펜타브리드, 탱그램디자인연구소, 휴넷, 디엠씨미디어, 위메프, 탐앤탐스 등 경영성과 및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을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했다.

평소 독특한 마인드와 활기찬 근무환경으로 업계 기업문화를 선도해온 광고마케팅대행사 펜타브리드(대표이사 박태희, www.pentabreed.com)의 경우, 기업의 성장성과 근로환경은 물론 복리후생과 기업문화, 임직원 만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인센티브 지급, 월례포상, 연말시상 등의 보상제도를 통해 공정한 조직의 평가와 보상을 진행하고, 개인 및 부서의 교육비 지원, 여성휴가 보장, 유연출근시간제, 국가공인 안마전문가의 헬스키핑서비스 등 임직원들에게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구를 살리는 펜타브리드의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으로 2012년부터 사회공헌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들의 가치적인 만족감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며, 기업의 외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지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와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직원 개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며,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김덕준 경영그룹 이사는 “중소기업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제도 확장은 구직자는 취업난에 시달리고 기업은 구직난에 시달리는 상황을 개선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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