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 특성과 타깃 눈높이를 맞춘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고민하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그랜드 오픈을 준비하며 많은 고객에게 홍보하기 위한 차별화된 BTL 광고 컨셉과 독특한 매체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펜타브리드는 동물원과 수족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유일의 컨버전스 아쿠아리움’이라는 특징과 일산호수공원에 입지한 환경적 특성에 집중하여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 그중 우편함 밖으로 삐져나온 동물의 꼬리로 이목을 끄는 배포용 인쇄전단과 일산호수공원을 동물친구들과 함께 달린다는 컨셉의 아쿠아바이크 투어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동물형태로 특수 제작한 가족 자전거를 방문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아쿠아바이크 투어를 지난 4월부터 일산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입니다.

 
 
 
  

문현진 수석


이용신 사원


전하나 사원


이상문 선임

 

문현진 수석

정해진 개관일에 비해 디자인 및 제작기간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특수제작 자전거 및 동물 모형 제작업체를 찾기 위해 대구, 포천, 광주 등 불철주야 지방으로 발품 팔았지만, 극적인 완성 뒤에 광고주와 고객들의 만족 어린 표정을 볼 때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었습니다.

 

이용신 사원

전단디자인의 핵심인 ‘꼬리’ 부분을 실제처럼 표현하되 징그럽지 않게 일러스트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사람들이 전단을 접했을 때 혐오감을 느끼지 않고 친근감을 느끼도록 디자인하는 이 어려운 숙제를 잘 풀어내고 싶었습니다.

 

전하나 사원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행 스탭들의 사전 교육과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게 중요하기에 현장에서 늘 긴장상태.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블로그에 올라오는 관련 글들을 보면 뿌듯합니다. ^^

 

이상문 선임

3D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 내내, 실제로 FRP성형으로 결과물이 완성 되었을 때 시안 디자인과는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 반신반의하며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제작된 결과물은 완벽했으며 저로서는 놀람을 감출 수 없어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