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트로픽)
하지만 이제는 Anthropic이 Claude Design으로 몇 번의 대화만으로 쉽게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Claude Design은 대화를 통해 디자인 결과물을 생성하는 도구로, 단순히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수준을 넘어 슬라이드, 프로토타입, 랜딩페이지, 마케팅 자료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몇 번의 프롬프트만으로 시각적인 결과물이 빠르게 생성된다는 점에서 기존 디자인 툴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특히 서비스의 타겟 사용자도 명확합니다. 디자인 전문 지식이 부족한 창업자나 제품 관리자(PM), 마케터들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도화된 시각 자료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디자이너에게 의뢰하거나 여러 툴을 거쳐야했던 작업을, 이제는 스스로 빠르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결과물 또한 PDF, PPTX, HTML, ZIP 형태로 내보낼 수 있고, Canva로 바로 보내 추가 편집도 가능합니다. 또 Claude Code와 연계하면 디자인에서 코드 구현까지 곧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 가능할까?
가능한 기능:
- 슬라이드, 프로토타입, 랜딩페이지, 마케팅 원페이지, 와이어프레임 생성
- Canva 로 직접 내보내기(공식 파트너십)
- Claude Code로 핸드오프: 디자인에서 코드 구현으로 바로 연결
- PDF, PPTX, HTML. ZIP 내보내기 및 공유 URL 생성
- 이미지, 문서, 웹 캡쳐를 입력으로 사용가능
어려운 점:
- 실시간 다중 사용자 편집 불가(Figma와 달리 싱글 유저)
- Figma 파일(.Fig) 직접 임포트 불가
- 복잡한 애니메이션 생성 불가
- 배포/호스팅 기능 없음(Lvable 과 달리)
- 편집 기능 거치며 앱이 다소 느리고 RAM을 많이 사용
Claude Design으로 만들어보기
Claude Design은 claude.ai/design에서 사용가능하며, 유료 구독한 회원만 이용가능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가장 먼저 체감되는 부분은 디자인 시스템 구축 단계입니다.
브랜드의 로고, 폰트, 디자인 가이드만 첨부하면 버튼이나 배지 같은 기본 컴포넌트까지 포함된 디자인 시스템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실제로 로고와 폰트만 삽입해도 알아서 컬러 스케일 가이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과정만으로도 기존 대비 상당한 시간 절약이 이루어집니다.
1. 협업 툴 대시보드 만들기
① 프롬프트 입력:
우리 디자인 시스템을 반영해서 사내 기획, 퍼블리셔, 디자이너가 소통할 수 있는 협업 대시보드를 만들어줘.
② 프롬프트 입력 결과:
작업 카드 기반 UI와 함께 진행률, 마감일, 코멘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작업 상태별로 그룹화된 대시보드도 함께 구성되어, 단순한 시안을 넘어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형태의 결과물이 생성됩니다. 컴포넌트에 바로 수정 작업은 어렵지만, Comment, Edit, Draw 등으로 직접 수정하거나, 수정 프롬프트를 통해 추가 수정도 가능합니다.
2. 프로토타입 만들기
사내 업무 요청 관리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보겠습니다.
① 프롬프트 입력:
사내 업무 요청 관리 앱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줘. 회의 요약 및 메모 기능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
② 프로토타입 질문 응답:
프롬프트 입력을 하면, 몇 가지 추가 질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구체화한 뒤 프로토타입을 생성합니다.
③ 프롬프트 입력 결과:
대시보드, 요청 목록, 회의 메모, 알림 센터 등 실제 서비스에 가까운 형태의 화면 구성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각 화면은 업무 요청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회의 내용 기록과 요약 기능까지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UI 시안을 넘어 업무 흐름까지 고려되어 있습니다. 초기 기획 단계에서 서비스 구조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팀원들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충분히 활용 가능한 수준입니다.
3. 카드뉴스 만들기
사내 뉴스를 카드 뉴스로 만들어보겠습니다.
① 프롬프트 입력:
이 Penta News를 잘 설명하는 카드뉴스를 만들어줘.
② 프롬프트 입력 결과:
특정 콘텐츠를 텍스트만 입력하면 핵심 메시지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이를 카드 형태의 시각 콘텐츠로 재구성해줍니다. 기존에도 Canva 같은 툴에서 템플릿을 활용해 쉽게 제작할 수 있었지만, 템플릿을 선택하고 수정하는 방식이 아닌 콘텐츠만 입력하면 결과물이 생성된다는 점에서 분명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다만 줄간격이나 레이아웃, 일부 이미지 표현에 있어 최종 결과물로 사용하기 보다는 초안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해보입니다.
결국 Claude Design은 Figma처럼 정교한 디자인 협업 툴을 대체하기보다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각화하고 초안을 만드는 데 강력한 도구에 가깝습니다. 아직 완성도나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의 토큰 소모량이 큰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속도와 접근성이라는 관점에서는 분명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줍니다.
이미 Claude Design을 활용한 다양한 작업 사례나 영상 제작 사례까지 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협업 기능이나 인터랙션, 퍼포먼스 측면이 개선된다면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PM은 기능 흐름을 와이어프레임이나 목업 형태로 빠르게 정리해 개발 및 디자인 팀에 전달할 수 있고, 창업자나 세일즈 조직은 설득력 있는 발표 자료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습니다. 마케터 역시 랜딩 페이지나 카드뉴스를 직접 생성하며 콘텐츠 제작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디자인 리소스가 부족한 팀이나, 아이디어를 즉각적으로 시각화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한 번쯤 충분히 활용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