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내 생애 잊지 못할 봉사활동’

 

요즘 펜타브리드 내 마니또 게임이 한창이다. 정성스런 손편지 한 장과 작은 선물 하나가 리더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할 줄이야.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거다. 삶의 방향을 잃어버렸을 때, 실패했을 때,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 삶을 포기하고 싶어졌을 때 누군가 선물처럼 다가와 나를 격려하고, 꿈과 끼를 살릴 여유를 되찾았던 경험 말이다. 컷팅엣지가 리더들에게 물었다. ‘지친 삶에 선물처럼 다가온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

 

고1 때 담임선생님, 나를 움직이는 친구, 뜻밖의 선물처럼, 나를 이끌어준 사수, 자전적 음악의 힘



고 1때 담임선생님

인생역전 다이어트 추억

다이어트와의 씨름은 고 1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운동과 향락의 맛을 일찍이 알아 늘어난 몸무게가 무려 118킬로! 교복도 안 맞고 평범한 생활이 곤란해 삐딱했던 시절, 학교 대표 포돌이(학생 경찰)도 시켜주시고, 야간보충수업도 빼 주시며, 불량학생에서 모범학생으로 인생역전을 이룰 수 있게 믿고 도와주신 김진희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 몸무게도 무려 45키로나 감량 기록! 물론 요요로 다시 쪘지만ㅋㅋ

 

 

나를 움직이는 친구

군입대까지 연기하다니! 

군 입대 직전 광고 동아리 부회장으로 덜컥 당선! 입대를 1년 미뤄야 하나 부회장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이 컸던 그때, 나와 똑같이 입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군 입대를 연기하고 나를 도와주었던 친구 덕분에 평생 기억에 남을 즐거운 1년을 보낼 수 있었다.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였던 이희락, 그 친구만 생각하면 아직도 힘이 난다. 보고 싶다 친구야!

 

 

뜻밖의 선물처럼

나눈 것 이상으로 찾아온 선물 

광고 일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방황했던 작년 초. 그저 힘내라는 말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던 그때, 도움이 필요한 지인의 일을 역량껏 도와 주었는데 뜻하지 않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허미 대박이야, 덕분이야, 정말 고마워~’라는 말에 죽어있던 내 삶의 가치가 되살아나는 기분 만끽. ‘키다리 아저씨는 언제나 나눌 줄 아는 사람 곁에 있다’는 큰 배움을 얻었다.

 

 

나를 이끌어준 사수

이젠 내가 키다리 아가씨!! 

내 인생을 스쳐 간 많은 키다리 아저씨 중 유독 한 분이 생각난다. 바야흐로 5년 전 처음 광고업에 발을 들이밀었을 때, 나의 멘토가 되어 늦은 밤까지 함께 해 주시고, 카피창작의 정수를 맛보게 해 주었던 그 분. '원래 사수란 이런 거구나.'하고 당연하게 받았는데, 살다 보니 모든 사수가 다 그런 건 아니었다. ‘진정한 가르침은 말없이 보여주는 것'이란 큰 깨달음을 얻게 해준 김종은 실장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누군가의 키다리 아...가씨?가 되겠습니다.’

 

 

자전적 음악의 힘

내 꿈도 선명하게 만든다

내 키다리 아저씨는 음악이다. 여러 장르를 좋아하지만 주로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힙합에서 큰 위로를 느낀다. 특히 자신의 꿈을 노래하는 곡을 들을 때면 내 꿈도 선명해지는 기분! 바쁜 일상 속 정신적으로 쓰러져 있던 최근에는 ‘the quiett - your world’라는 곡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 ‘리더님들도 나만의 키다리 아저씨를 눈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마세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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