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본부장단의 Jeju Insight Tour 마지막 날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사회적기업 "푸른 바이크 쉐어링"의 김형찬대표님의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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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 이사님~

안녕하세요^^

서울로 잘 올라가셨죠?^^

지난 토요일 너무도 짧은 미팅에 저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가시고 나서 보니 커피 한잔도 못 드렸더라구요~~

다음에 오시면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11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연말로 접어 들면서

자전거 이용자들은 다소 줄었지만 저희도 나름대로 한해 사업을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때론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분들과 미팅을 하고 나면 힘도 생기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두서 없이 푸른바이크의 계획은 설명드렸던 것 같은데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면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카드처럼 마케팅하라"라는 책을 직접 구입하여 읽고 공부 할 정도로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우연한 기회에 펜타브리드와 연이 닿고

푸른바이크의 성장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씀에 큰 힘이 되고 감사합니다.

우선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앱과 게릴라이딩(게릴라+라이딩)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가면서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는 푸른바이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에 제주도에 오시면 꼭 좋은 길에서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얼굴은 못뵈었지만 대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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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