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먼저, 임프레스미디어 소개 및 대표님 소개 부탁 드립니다.
임프레스미디어는 기존의 전통적인 개념의 출판사에서 조금은 새로운 모습의 출판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현재 진행 중인 HCI학술대회 행사대행이나 와 같은 매거진 발행대행입니다. 바로 임스레스미디어가 관심을 두고 잘하는 주제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가져가고자 합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4월 전까지 7년 동안 월간 웹과 월간 아이엠을 발행하는 웹스미디어에 몸을 담고 있었던 이정하입니다.

Q: 이번에 출간한 『스퀘어드 캠페인』 소개 전에, 스퀘어드 캠페인이란 용어설명부터 부탁드릴게요.
새로운 용어인 ‘스퀘어드 캠페인’은 세상에 없던 기발하고 독창적인 방식의 정의가 아니라 우리가 해오던 일 그대로, 애용하던 개념의 장점을 승계하고자 합니다. 그것은 인간관계 속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체험하는 소셜성, 데이터베이스로 치밀하게 운영되고 실행되는 디지털성, 모든 마케팅 툴의 조합으로 빚어지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멀티플랫폼성 등 당대의 광고마케팅 개념들이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장점들을 통합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신간 『스퀘어드 캠페인』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1장은 ‘스퀘어드 캠페인’의 제안 배경과 3요소를 통해 배타적 장점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2장은 다양한 해외 광고캠페인 수상작들을 통해 성공 요인을 분석, 그것을 토대로 성공적으로 스퀘어드 캠페인을 이끄는 10대 키워드를 다루고 있으며, 3장은 스퀘어드 캠페인의 설계 방법론, 특히 스퀘어드 캠페인의 배타적 3요소 중 Experience Chain에 대한 설계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Q: 이 책이 여타 캠페인, 프로모션을 다루고 있는 도서와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국내에 나와 있는 광고 책은 대부분 광고 개론서, 번역서(혹은 번역서를 응용한 서적)입니다. 또한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도서는 소셜 관련 서적입니다. 하지만 소셜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하게 매뉴얼이나 활용서 일색입니다. 전자는 전통광고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고, 후자는 말 그대로 매뉴얼 서적입니다. 현재 변해가는 광고캠페인에 대해 정의하는 서적은 전무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기에 <스퀘어드 캠페인>은 최근 광고에 대한 담론을 담은 유일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이 책을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디지털에이전시, 광고대행사 즉 광고업에 종사하시는 실무자 등 제작물을 만듦에 있어 경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대행사는 기술에 약하고 디지털에이전시는 콘셉트에 약하는 게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이 책은 광고대행사와 디지털에이전시가 협업하는 방법론을 위해 만든 개념이기도 합니다. 오픈 필드에서 시너지를 내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Q: 마지막으로 ‘임프레스미디어’의 활동계획 및 인터뷰 에필로그 부탁드립니다.
먼저 펜타브리드 샤우트 인터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MC & 크로스미디어 에이전시를 지향하는 펜타브리드처럼 임프레스미디어도 향후 더욱더 많은 이들과 함께 저희 회사가 관심 갖고 있는 주제에 대해 즐겁게 탐구, 탐험해 나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