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생성, 이제는 ‘컨트롤’의 시대.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면서, AI 이미지 생성은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디자이너, 마케터, 콘텐츠 기획자, 심지어 일반 사용자들까지도 일상적으로 AI를 통해 이미지를 만들고, 실무에 적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특히 작업자들의 AI 툴 숙련도는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다. 프롬프트의 구성 방식,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키워드 선택, 반복 생성에 대한 인내심까지, 많은 사용자들은 AI와의 협업에서 점점 능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숙련된 사용자라도 공통적으로 마주치는 벽이 있다. 바로 “원하는 구도를 정확히 만들기 어렵다”는 문제다.
프롬프트만으로는 ‘정확한 이미지’를 만들기 어렵다. 현재 대부분의 이미지 생성 모델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이는 창의적인 시각을 시각화하는 데는 강력한 도구이지만, 정확한 레이아웃이나 특정 위치에 특정 요소를 배치하는 작업에는 반복적인 수정과 시행착오가 필수적이다.
"꽃병을 왼쪽 뒤에, 제품은 오른쪽 앞 배경에 배치해줘" 라는 지시는 프롬프트 하나로는 정확히 반영되지 않으며, 결과물이 사용자 의도와 크게 어긋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구도와 위치에 대한 제어권은 아직 사용자에게 충분히 주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실무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사용자들에게 큰 비효율을 초래하며, 결국 생성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낮추게 된다.
펜타브리드, "AI 컨트롤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타브리드는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의 ‘사용자 제어권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펜타브리드가 최근 실험 중인 방식은, 이미지 생성 시 사용자가 직접 구도와 대상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반 제어 방식이다.
사용자는 단순히 프롬프트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상에서 인물, 배경, 사물 등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AI 모델에 조건으로 전달되어, 보다 정확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이미지가 생성된다.
즉, AI가 단순히 "창의적인 결과"를 만들어주는 단계를 넘어서, 기획자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정확하게 뽑아낼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로 진화하는 것이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사람이 있다. 프롬프트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시대를 여는 것이 지금 가장 필요한 변화다.
펜타브리드는 그 변화에 맞게, 사람이 중심이 되는 AI 이미지 생성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