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안녕하세요, 먼저 마이리얼트립 소개 부탁합니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지인과 함께하는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식상한 패키지여행에서 탈피해, 본인에게 꼭 맞춘 여행을 현지인들이 제공하는 컨셉입니다. 작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에 300여 명의 가이드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Q2. 차별화된 여행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와 공동창업자인 백민서 부대표 모두 여행을 사랑하다 보니 창업을 결심하면서 여행과 관련된 기회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IT/모바일 트렌드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행시장은 90년대의 유통구조 그대로라는 것을 발견했고, 기회가 있다고 판단해 마이리얼트립을 시작했습니다.

Q3. 이동건 대표님과 백민서 부대표님은 졸업 후 대기업 입사가 확정되어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리얼트립을 창업할 때는 확신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요.
창업 당시 저의 경우에는 대기업 입사가 확정되어 있었고, 백민서 부대표의 경우에도 프랑스에서 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아이템과 든든한 멘토 겸 투자자(프라이머)들이 있었기 때문에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Q4. 구성원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생깁니다. 어떤 일을 하는 분들이 어떻게 모여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현재 5명의 정직원과 2명의 인턴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와 백민서 부대표, 이성재 오퍼레이션 팀장, 신재현 CTO, 송혜림 디자인 팀장과 박현정, 정샘나 인턴입니다. 창업 당시에는 저와 백민서 부대표 두 명이 있었고, 나머지 분들은 올해 여름에 합류하였습니다.

 
 

Q5. 전직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카페여행,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브로드웨이 여행 등 듣기만 해도 흥미로운 여행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여행상품들을 좀 소개해주세요.
300여 개가 넘는 여행상품 중 몇 개를 꼽는 것은 좀 힘든 것 같습니다. 다만, 당장 해외여행을 떠나기 힘들다면 경복궁 옆 서촌에서 진행하는 설재우 가이드님의 서촌 여행을 추천해드립니다. 반나절 동안 우리가 몰랐던 서울 골목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Q6. 마이리얼트립 여행객들만 얻게 되는 특별함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현지에 오래 거주한 현지인이 직접 투어를 만든다는 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인인 것 같아요. 뻔한 곳이 아니라 현지인만 아는 장소에 갈 수 있고, 단체로 몰려다는 그룹투어가 아니라 내게만 맞춘 투어라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자가 원한다면 파리에 가서도 박물관 하나 안 들리고 맛집만 들릴 수도 있겠죠.

Q7. 요새는 소셜커머스나 홈쇼핑을 통한 저렴한 패키지 여행상품이 참 많은데요, 그에 비해 마이리얼트립의 여행은 가격이 좀 더 비쌀 것 같습니다. 가격 정책이 궁금합니다.
저가 패키지에 비하면 약간 가격이 비싸겠지만, 대신 마이리얼트립은 완벽하게 개인 대 개인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강제 쇼핑이나 옵션투어와 같은 미끼 상품이 없습니다. 정상적인 유통구조를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을 매기는 것이 저희 가격정책입니다.

Q8. 회사와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어려운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우리의 고객이 정확히 누구고 어떤 것을 원하는가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가이드 고객과 여행자 고객, 이렇게 양측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쉽지 않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며 고객의 목소리에 계속해 귀 기울이며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9. 마지막으로, ‘마이리얼트립’의 꿈은 무엇인가요?
숙박공유사이트인 ‘에어비앤비’가 그랬던 것처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맞춤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꿈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내년에 중화권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