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view 태초에 ‘연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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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남성과 여성의 연결을 통해 시작됩니다. 연결로 잉태된 후, 엄마와 연결되었던 탯줄을 끊고 세상에 태어나면서 가족과의 새로운 연결을 시작합니다. 그다음은 친구, 연인, 학교, 회사 등 무수한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생존 혹은 실존의 이유를 찾아가게 됩니다. 연결과 생명은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동안은 누구라도, 어떤 방법으로라도 연결을 시도하고 경험합니다. 이전의 성공적 연결을 통해 다음 연결을 위한 도전을 반복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성장이라는 열매를 얻게 됩니다. 이것이 모두가 동일하게 겪는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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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연결도 같은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연결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는 어른이 되고, 연결을 통해 발견한 나만의 독특한 시선을 바탕으로 개성과 재능이라는 것이 만들어집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결을 통해 개인이 하루하루 성장하는 것처럼, 새로운 일과 사람, 비전을 발견하고 그것들과 쉼 없이 연결을 시도할 때만이 성장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연결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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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 기업인 <펜타브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15년 전 이 기업을 시작할 때 가졌던,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를 연결하겠다는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디지털로, 오프라인으로 확장돼 갔습니다. 클라이언트들과 더 많이 연결하기 위해, 조직과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지살펜 프로젝트>를 통해 이익 창출을 위한 연결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들과 더 많이 연결돼야 한다는 것도 경험했습니다. 지난해 겨울, 펜타브리드에 의해 잉태되어 만들어진 새로운 기업 <펜타크로스>와 <앨리스>, <삐뿔즈> 등 다양한 프로젝트 역시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연결에 대한 도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더 많은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가끔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요.

 

연결은 생명입니다. 연결은 성장입니다. 사람도 기업도 연결이 멈추면 죽음이라는 단절로 돌아가기에 연결은 생명유지와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론입니다. ‘항상 연결하라, 쉬지 말고 연결하라. 범사에 연결하라.’ 그래야 내일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LEADER’s view 펜타브리드 그룹리더가 발견한 인사이트 조현진 GROUP LEADER Advertising Marketing Group 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