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함성 세미나, 낯선 이들의 반가운 방문

‘웹퍼블리셔 양성사업’은 KDB나눔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운영하는 소외계층 취업지원사업입니다. 해당 과정의 졸업예정자를 기업에 초대해 현장을 경험하도록 하는 취업준비 워크숍 ‘젊은 함성’에 펜타브리드도 참여, 지난 8월 28일에 교육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펜타브리드의 퍼블리싱 디렉터 김규승 책임이 ‘우리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메인 강연을 준비했고, 김산옥 본부장의 펜타브리드 소개와 조현진 이사의 ‘크리에이티브’ 관련 마무리 강연까지 웹퍼블리셔로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특히, 김규승 책임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해 디지털 세계의 언어체계 흐름과 그에 대한 국내외의 변화 및 대처 사례를 제시했고, 강연에 참여한 이들은 이미 그 흐름에 동참하고 있으며 그 선택이 현명했다는 것을 인지시키며 교육생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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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교감으로 펜타브리드에게 더욱 의미있던 시간

사례 소개 중 김규승 책임이 구축한 SK텔레콤 기업 웹사이트 사례를 소개할 때 이상하게 교육생들이 미소를 띠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실제 교육과정에서 반응형웹 예시로 제시된 것이 해당 사이트였던 에피소드는 우리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경청하며 이야기를 듣고 세미나가 끝나고도 질문하던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펜타브리드가 더욱 감명받았습니다. 10명 남짓 되는 교육생들이 펜타브리드에 방문해 3시간가량 세미나에 참석했는데요, 물론 실제 부딪혀 보고 경험을 쌓아야만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강연이라기 보다는 서로 담소를 나누듯 편안하게 진행된 펜타브리드에서의 세미나가 교육생의 행보에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