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고스트파크, 대원정의 막을 내리다

 

2017고스트파크’가 지난 달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축제 및 행사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기존에 비해 짧은 기간에도 3만명에 육박하는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고스트파크 ‘19금 호러파티’ 현장 스케치

 

 

고스트파크의 성공 뒤에는 익스트림 호러에 적합한 일관된 톤앤매너와 이색 프로그램이 있다. 다크메이즈, 블러드맨션, 감금병동, 악몽교실, 좀비감옥, 비명도시로6가지의 핫한 어트렉션에, 미디어 영상 컨텐츠로 구성하여 공포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푸드트럭, 스토어, 고스트펍에도 호러 테마를 녹여 테마파크의 퀄리티를 높였다.

체험형 콘텐츠로 진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푸줏간, 무당의 집 등 게임형 미니 어트랙션으로 재미를 높였고, SBS전문 특수분장팀과 의상팀이 제공하는 귀신체험은 누구나 귀신이 되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30젊은층이 친근감을 느낄 요소들을 고객 접점 곳곳에 적용했다. 고스트나이트, 힙합공연, 마술쇼 등 각종 즐길거리가 마련됐고, ‘이그니토, ‘빅원, ‘긱스, ‘키썸’ 등 힙합 가수의 공연도 이어졌다. 8월 더위가 꺾일 무렵에는 미성년자 출입을 제한한 섹시퍼포먼스 디제잉클럽파티19호러파티’를 열어 짜릿함을 더했다.

국내 최초! 최대! 최고!호러 테마 파크, 고스트파크!
내년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기민혁 리더

올해로 3년째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스트파크 2017 Extreme Horror’를 마쳤다.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를 탄탄히 잡게 되어 내심 기쁘다. 먼 타지에서 고생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 준 파트너사들과 스탭, 리더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최해나 리더

익스트림 호러 고스트파크! 공포영화도 못보는 내가 전국 유일의 호러 테마파크를 기획하고 운영할 줄이야. 올 여름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수많은 고스트들이 함께 융합되어 만든 프로젝트라 더 보람됐다. 쭉쭉 성장하는 고스트파크 화이팅!

 

김동연 리더

값진 20대 마지막 여름이었다. 뉴미디어를 접목한 신규 어트랙션악몽교실’ 연출, 호러테마를 접목시킨 ‘고스트펍’ 메뉴 기획, 스타일링과 운영까지! 테마파크의 컨셉과 세계관이 가는 곳곳 묻어나야 체험객의 몰입감이 배가된다는 입장으로 임했는데, 우리의 생각은 고객의 마음에 적중했다.

 

권세희 리더

평생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
! 덥고 낯선 합천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한달 동안 동고동락했다.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로 마무리 돼 뿌듯하다! 어제의 나보다 발전한 오늘의 나, 오늘의 나보다 더 발전할 내일의 나를 발견하게 돼 행복할 뿐. 2017 고스트파크 최고!!!!!!!

 

 

기민혁 리더 : 살다보니 고스트들과 동고동락 할 줄이야~ 간지나는 귀신 대 모집중~!!!, 최해나 리더 : 안녕하세요! 고스트파크 최해…남…입니다, 김동연 리더 : 일반 물만두가 순식간에 인육의 물만두로 바뀌는~ 고스트펍의 시크릿레시피, ‘죽음의가루’!, 권세희 리더 : 언제 이런 경험을 해 볼까? 소중한 기회, 뜻 깊은 시간이었던 2017 고스트파크!

 

 

 

펜타프리즘 367호에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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