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좋아 하세요?



누구나 한번쯤 마셔본,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이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쯤은 들르게 되는

커피와 함께하는 공간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DS의 딴짓거리 chapter 8. 커피, 그리고 공간입니다.

한다혜, 민정식/ 2015. 09. 11


 


대한민국은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엔 어딜 가나 커피전문점 찾기가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주식은 밥인데요.

한주간 쌀밥을 7, 김치는 11.8회 커피는 12.3회 먹고 있다고 하니,

우리는 밥보다 커피를 자주 먹고 있는 셈입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뭘까요?

 


47%는 커피 맛이 좋아서라고 대답했지만.

53%는 습관처럼, 친구 동료가 마시기 때문에 회의 장소로 커피전문점을 찾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커피 맛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누군가를 기다리고, 누군가를 만나고, 업무와 회의를 하거나, 이력서 쓰고, 공부를 하려고

커피전문점을 찾습니다.

 

 

 

우리는 커피와 함께

공간을 느끼고

공간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공간을 큐레이팅 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어떨까

-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짧은 전시라도 보고 싶을 때,

조용히 독서에 집중하고 싶을 때,

나에게 딱맞는 카페를 찾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01. 음식이나, 특성에 따른 카테고리를 분류 선택

02.위치기반으로 근처 카페 리스트를 제공

?03. 카페 정보, 최근 소식, 사람들의 평점과 리뷰 제공

04. 카페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아티스트를 연결

05. 소규모 원두 판매자와 홈카페를 즐기는 수요자를 연결

06. 내가 선택한 카페의 전시,공연, 할인 등 최근 소식을 알려줌

 



사람과 카페를 연결하고

카페라는 문화가 계속 이어지고 확장될 수 있도록 제공을 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밥보다 자주 마시는 커피를 좀 더 의미있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어

우리의 바쁜 일상에 즐거운 습관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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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