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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미래로 그려진 201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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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만들고 있는 새로운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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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래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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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상상력과 커뮤니케이션은 언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고속인터넷 환경과 더불어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음성인터페이스는 최근에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이다. 애플의 시리, 구글의 구글나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등 심심하면 애플의 시리와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음성인터페이스를 통한 서비스들은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에 연결된 서버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학습에 의해 진화하고 있다. 궁금한 사람은 아이폰의 홈키를 길게 눌러 시리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오늘 점심 뭐 먹으면 좋을까?” 음성인터페이스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플랫폼, dash나 echo같은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아마존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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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echo를 보자. 음성인터페이스의 활용에는 한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음성인터페이스를 가동시키는 '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존 echo를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Alexa”라고 불러본다. 그리고 간단한 음성명령만 내리면 아마존의 플랫폼과 연동하여 구매, 배송, 검색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사용해본 사람은 그 편리함에 혹시 이 기기들이 콜센터 직원들과 연결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다. 이제는 “저녁에 간단히 맛있는 것을 먹고 영화를 보고 싶어!” 라고 말하면 알아서 치맥을 주문하고 TV를 켜고 VOD 채널로 가서 내가 즐기는 SF영화를 보여줄 것이다. 이미 학습된 패턴에 의해 유저가 원하는 가장 최적의 답을 찾아 준다. 이와 같이 편리함 속에서도 여전히 영화 ‘Her’의 주인공과 같은 삶이 그렇게 반갑지는 않은 이유는 아직 가상과 실재를 구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단서가 있어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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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4번째 생일을 맞이한 펜타브리드의 상상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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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Stage5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스테이지5는 사람들에게 영감, 인사이트,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기반 영상 미디어입니다. 작년 9월 말에 개설된 이후로 세계 다양한 인물들의 강연과 인터뷰 한글자막 영상을 제작, 제공해 오다가 최근에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2개월 동안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가, 투자자들의 인터뷰 영상들을 편집, 번역하여 구독자 분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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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Stage5를 기획하고 시작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
대기업을 그만두고 시도했던 스타트업이 잘 되지 않아 힘들었던 때, 유튜브에서 스티브 잡스, 폴 그레이엄 등의 영상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방송사 자막 번역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번역이라는 수단을 통해 제게 영감을 준 해외 영상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패로 인해 다운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었죠. 그래서 그 영상들에 자막을 입혀 페이스북에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번역한 영상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바이럴하게 퍼지면서 많은 분들이 페이스북 친구신청을 걸어 주셨어요. 어느덧 페친 숫자와 팔로워 숫자가 몇 천이 넘기 시작했는데, 신기한 점은 이렇게 연결된 새로운 페친들의 관심사와 성향이 저와 매우 비슷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들과 자연스럽게 매 주말마다 만나 일상의 영감을 공유하는 ‘영세사’ (영감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임)를 만들었습니다. 그게 2년 전이었네요. 그 모임을 통해 정말 다양한 삶을 사는 분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고, 제 아내 김민지씨, Stage5팀 파트너인 이혁씨 모두 그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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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씨는 CG영상 외주제작사를 지인들과 공동 창업해 3년째 운영 중이었습니다. 둘다 영상에 관심이 많아 금방 친해졌죠. 그러다 재작년 말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저희 모임에는 요리사, 배우, 스타트업 창업가, 직장인, 작가 등 자기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이 분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그룹 게시판에 올려보자는 아이디어를 내 뜨거운 반응을 받았었죠. 그러나 결국 흐지부지 되었어요. 저는 당시 ‘영어를 가르치는 모바일 게임’ 관련 스타트업을 진행 중이었기에 인터뷰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건 무리였거든요. 그러나 그 모바일 게임 스타트업은 그로부터 몇 개월 뒤인 작년 중순 내부적 갈등으로 인해 해체됩니다. 두 번째 스타트업 실패였죠. 영상번역 활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리바운드'가 필요했습니다. 뜸했던 영상번역을 재개하고 영세사 모임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자했죠. 그러다가 흐지부지 됐던 인터뷰 프로젝트가 생각났습니다. 곧바로 이혁씨와 만나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어요. 영세사 커뮤니티 웹사이트도 만들고, 인터뷰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을 시작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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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Stage5는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
프로젝트명을 고민하던 중 데이빗 로건의 '트라이벌 리더십'이라는 책을 접했습니다. 혁신적 기업문화로 유명한 회사 자포스 CEO 토니셰이의 추천서적이었어요. 그 책은 동일한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인 '부족'의 문화를 다섯 단계로 분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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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Stage5의 철학이나 룰은 무엇인가요? |
가장 중요한 철학은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특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고 그 수단에는 우리의 영상, 채널의 영향력, 돈, 네트워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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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Stage5 단계에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재들은 어떻게 발굴, 취재하시나요? |
우리가 실리콘밸리에서 취재한 사람들은 모두 그 지역 네트워킹 파티에서 만나거나 AirBnB 셰어하우스에 같이 살던 사람들의 소개를 받은 경우입니다. 특별한 방법이 있었던 건 아니고 창업가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가 느끼기에 정말 멋진 아이디어를 진행 중이거나 신념과 열정이 남다른 사람들을 발견하면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뒤 돌아가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 25팀정도를 인터뷰했지요. 그중 우리에게 강한 느낌을 준 소수만이 Stage5 페이지에 올라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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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Stage5 직원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회사 분위기도 궁금합니다. |
위에 소개해 드린 바와 같고, 아직 2명으로 구성된 팀이라 분위기를 말씀 드리기가 애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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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스타트업이 쉬운 일이 아닌데, 힘든 점은 없으신가요? |
힘든 점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도 마찬가지겠지요. 스타트업만의 힘든 점이 있다면 불확실성과의 싸움일 겁니다. 이미 만들어진 길을 따라 걷는 게 아니라 길을 만들면서 나아가야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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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Stage5를 운영하시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
실리콘밸리 도착 직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구독자중 한 분이 그 지역에서 사업을 하셨는데, 자신의 사무실로 우리를 초대하셨어요. 그분 사무실은 Plug and Play라고, 초창기 구글과 페이팔 등이 입주했던 인큐베이터였습니다. Plug and Play의 창업자이신 사이드 아미디 (Saeed Amidi)는 실리콘밸리 거장 중 한 분이셨는데(페이팔, 안드로이드, 드랍박스 등 투자), 저희를 초대해 주신 분 본인도 실제로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말씀하셔서 그분을 만날 것은 사실 기대하지 않던 상황이었어요. 돌아가려던 차에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들러보자 하시더니 CEO실 앞의 비서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짧게라도 좋으니 아미디 회장에게 인사해도 좋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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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Stage5가 국내 혁신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Stage5가 생각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있고, 자신의 철학과 생각을 명료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면 영향력이 높은 사람이겠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생각이 올바른지와 진정성의 여부입니다. 영향력은 양날의 검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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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0. 스타트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
최악의 경우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면,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한번 도전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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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Stage5의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
위에 언급했듯 우리의 지향점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널리 기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생애 안에 이것이 100프로 달성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더 이상 할 일이 없는 그런 상황은 평생 없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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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기대감을 부풀게 만드는 연중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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