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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보려고 아껴둔 사진전. 잡지 기자였던 애니가 찍은 유명인 사진과 그에 담긴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혹자의 말이 절절하게 와 닿을 것 같아 기대되고, 관심 있는 사람들과 같이 가고 싶다. 한 가지 걱정되는 건, 사람이 많고 커플은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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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오픈한 상설전시로, 세 번이나 갔었고 더 가볼 예정인 전시. 늘 주변에 추천하는데, 정말 말로는 설명할 수 없다! 완벽한 어둠을 경험하는 것, 어둠 속에서 살아나는 다른 감각을 느끼는 것. 90분의 체험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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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믿고 보는 현대카드 컬쳐 프로젝트가 스페인의 천재 아티스트, 마리스칼 회고전을 기획했다. 만화부터, 장난감과 가구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하게 작업해온 마리스칼. 남녀노소, 솔로든 커플이든 누구나 가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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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외국 작가의 대규모 전시와 사진전을 많이 접했기에, 국내 작가의 대규모 전시가 반갑다. 이중섭, 박수근, 김기창 등 한국 근현대 걸작 100선을 접하는 기쁨과 더불어 덕수궁 미술관의 경치까지 누릴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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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시인이 유랑하며 찍은 흑백 아날로그 사진과 시인이 직접 쓴 글, 다른 길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린다. 세계각지에서 엄선해 왔다는 배경음악까지 완벽하다. 전시 수익금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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